시중에 떠돌아다니는 가슴 먹먹한 말들이 있습니다.
1. 남자의 운명은 아내에게 있습니다.
2. 최선을 다한 후에 아내의 명령을 기다리겠습니다.
3. 집에서 손과 몸을 쓰는 일은 제가 하겠습니다.
4. 아내에게 순종하면 삶이 즐겁습니다.
5. 아내의 말을 거스르면 '칼'맞습니다.
여러분!
이 말들이 웃깁니까?
늙은 남자들은 참 괴롭습니다.
내 청춘을 다 받쳐 일궈낸 지금의 행복한 가정.
'백수', '삼식이'라는 비웃음의 당사자들이 된 오늘의 현실.
도대체 누가 지어낸 말들입니까?
정말, 왜들 이러십니까?
<작가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