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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니체의 행복한 과학
산에 오르지 않는 이유
멀리 있는 산 만이 풍경을 줄 수 있다. 산에 오르는 순간 실망으로 바뀐다. 신이 멀리 있는 것은 산의 풍경과 다르지 않다. 신은 결코 다가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멀리 있으면서 또 위로 올려다 보게 한다. 산과 신의 비결이다. 아무리 멀리 있어도 만약 내려다 보는 존재라면 매직은 사라진다.
강하단(江下端), 낙동강 하구의 하단 동네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약자의 결단>>(궁리) 저자, <<이것은 변기가 아닙니다>>(개마고원)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