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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맑음 Sep 27. 2023

핵심 신념을 마주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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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하던 중 나는 왜 사랑받지 못한 존재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나는 무가치하다'라는 내 말에 상담 선생님이 그게 내 핵심 신념 같다고 하셨다.


나는 정말 살 필요가 없는 존재인가?

살 이유가 없나?

정말로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왔다는 건가?

왜?


괜찮아, 천천히 가자.

내가 나를 무가치하다고 생각해왔고 그게 슬픈 상처로 남았다면 그것을 대면해야지.


대면해야 할 상처를 대면할 수 있길

그리고 하나님께서 치유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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