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삶의 의미를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토록 힘겨운 데, 삶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게 '오늘'을 주셨다.
하루를 살아가는 '지금'이 삶의 의미인가보다.
삶은 이어진다. 이 순간과 그다음 순간이 끊임없이.
그렇게 이어지기 때문에 삶이다.
중단되지 않는, 종결되지 않는 것이기에 삶이라고
그렇게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말하시는가 보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삶을 선택하고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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