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맑음 Sep 27. 2023

삶의 의미를 알려주세요.

어젯밤 삶의 의미를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토록 힘겨운 데, 삶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게 '오늘'을 주셨다.

하루를 살아가는 '지금'이 삶의 의미인가보다.


삶은 이어진다. 이 순간과 그다음 순간이 끊임없이.

그렇게 이어지기 때문에 삶이다. 

중단되지 않는, 종결되지 않는 것이기에 삶이라고

그렇게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말하시는가 보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삶을 선택하고 이어나간다.

이전 14화 핵심 신념을 마주한 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