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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맑음 Sep 27. 2023

우울할 만하니까 우울하지

우울할 만하니까 우울하지.

더 힘껏 우울해하고

더 힘껏 방구석에 처박혀있자.

내 마음이 무엇을 말하는지 들어보자.


내 마음이 내게 무엇이 서운한지

내가 어떤 상처, 어떤 슬픔, 어떤 아픔을 대충 덮고 넘겨 버렸는지.

아파서 나를 부르는 내 마음의 그 속상함을 알아주자.


그랬구나, 아팠구나, 그때 내가 그런 마음이었구나. 실컷 알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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