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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마루 Apr 25. 2023

콜드브루 아인슈페너

제4회


오늘의 커피 콜드브루


별다방에 가면 보통 어떤 커피를 주문하는가?


난 콜드브루로 만든 음료를 주문 할 것이다.

왜냐면 만드는데 시간과 정성이 너무 많이 든다.

그냥 안정된 추출로 만든 것을 사 먹는 게 이익이다.

콜드브루는 차갑다와 Brew 추출하다의 합성어이다. 

사실 일본에서 상업화 하면서 만들어낸 이름이다.


콜드브루는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 

점출식은 커피를 한방울씩 떨어뜨려서 천천히 진하게 내리는 방법이고,

침출식은 커피와 물을 한 번에 희석해서 추출하는 방식이 있다. 


별다방이 이 방식인데 깔끔한 풍미가 난다.

별다방의 콜드브루는 과테말라와 케냐 커피를 블렌딩 한다. (다를 수 있음) 그 말은 풍부한 바디와 깔끔한 산미가 결합했다는 말이다.

커피와 물은 1:1.65로 맞추고 잘 섞어 냉장고에 4시간 숙성한다.

커피 100그람 에 165리터 정도로 맞추면 된다. 많아요? 나눠라...ㅎㅎ 

숙성이 끝나면 망에 커피를 걸러내고 다시 하루를 숙성한다.

그냥 사 먹는 게 낫다.


콜드브루 아인슈페너를 만들어 보았다.

차가운 콜드브루 위에 생크림과 꿀을 얹고 시나몬 가루를 뿌렸다.

참 시나몬과 계피는 같은 녹나무속 이지만 다른 종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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