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라
누구나 콤플렉스는 있다.
숨기고 싶다.
창피하다.
내가 부끄러워하는 부분을 들키고 싶지 않다.
얼굴에 점이 있다.
창피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숨기고 싶다.
병원에 가봐라
의사에게 말하기 전에 인정해야 할 게 있다.
전 얼굴에 점이 있어요
오늘은 숨기고 싶은 어떤 것에 대한
생각 연습이다.
[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왜 숨기고 싶은가이다.
부끄럽고 창피하기 때문에?
화장품에 욕심이 많은 남자를 예로 들겠다.
나는 뷰티에 욕심이 많은 게 창피해서 숨기고 싶다.
왜 창피한가를 생각해보면
아래와 같은 가설을 믿기 때문이다.
남자가 화장품에 관심이 많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것이다.
바이런 케이티의 4가지 질문을 해보자
첫 번째, 저 가설이 진실인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것 같은 건 상상과 추측이다.
두 번째, 진실이라면 증거가 있는가?
물론 몇몇 사람들은 이상하다고
직접적으로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10명 중 과반 수가 넘지는 않을 것이다
세 번째, 저 가설이 진실이라고 믿을 때
기분이 어떤가?
창피하고, 콤플렉스가 생기고,
주눅 들고 눈치 보게 될 것이다.
네 번째, 저 가설을 믿지 않을 때 기분이 어떨까?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는 것에 떳떳할 것이다.
왜 숨기고 싶은가를 쫒아가 보면
부정적인 상상과 추측 때문이다.
[인정의 기적]
찐따론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https://brunch.co.kr/@kangsunseng/180
숨기고 싶은 점, 콤플렉스도 마찬가지다.
숨길 수록 나를 부정하게 되고
그 부정된 모습은 상대방이 그대로 느끼게 된다.
숨길수록 더욱 부각되는 것이다.
멘탈리스트라는 미드가 있다.
주인공은 패트릭 제인이라는 프로파일러이다.
굉장히 명석하고 심리분석에 뛰어난 엘리트다.
하지만 취약점이 있다면
굉장히 겁이 많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나이 먹은 성인이
이 정도로 겁이 많다는 것에 창피함을 느낄 정도다.
하지만 놀랍게도 패트릭 제인은
자신의 이런 '겁쟁이' 모습을 인정한다.
그리고 대놓고 도망간다.
여자 경찰관을 두고 자신을 지켜달라며
자긴 총이 무섭다며 줄행랑을 친다.
기사도 정신 따윈 없다.
자신의 모습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런 자신을 인정해 버리니
주변 사람들도 패트릭 제인의 그런 모습을
전혀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
오히려 주변 지인들은
패트릭 제인이 그런 상황에서 줄행랑 칠 것을
예상하고 모든 일을 진행한다.
서로에게 Win Win이다.
놀리고 무시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자신의 취약점(?)을 인정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것을 숨기거나 아닌 척 하려고 하는 사람이다.
누구나 숨기고 싶은 점이 있다.
하지만 그게 내 일상이라면
쿨하게 인정하는 게 행복의 지름길이다.
필자는 중학교 때 여드름이 많이 나서
얼굴에 흉터로 콤플렉스가 심했다.
그래서 항상 피부가 나쁘지 않은 척 숨기려 했다.
컨실러도 발라보고, 머리로도 가려보고
모자를 써보고 말이다.
하지만 숨길수록 내 못난 피부는
더욱 사람들에게 부각될 뿐이었다.
그래서 먼저 나 자신을 인정했다.
그리고 피부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레 이야기했다.
제가 피부가 안 좋아요.
그래서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아요.
피부가 좋으셔서 부럽네요~
지금은 피부에 대한 콤플렉스가 사라졌다.
난 그런 사람이다.
남자인데도 화장품에 관심도 꽤 있다.
그게 뭐 문제가 되나?
당신의 숨기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
필자와 함께 쿨하게 인정해보자.
강선생과 대화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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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기 전보다
나를 알고 난 후에
당신의 삶이 더 좋아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