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히 다른 세 가지
오늘의 주제는 '거만함'이다.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이런저런 공부를 하고,
이런저런 정보를 접하고,
나름대로의 생각이 정리되면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문제는 세상의 모든 문제는
절대적이지 않다는 거다.
무슨 말일까?
내가 아무리 완벽한 논리와 합리를 가지고
무슨 말을 한들,
시간에 따라, 사람에 따라,
맥락에 따라, 관점에 따라,
언제든 부정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겸손하게 소통 해야 한다.
상대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어중간한 능력에 많이 머물러 있다.
어중간히 아는 인간은
자신이 모든 걸 다 아는 듯 착각하고,
남을 가르치려 들곤 한다.
그리곤 거만함이 생긴다.
이런 와중에 자신의 주장이 반박당하게 되면
또다른 객관성과 논리를 들며
팩트에 기반하여 이야기한 거라며
방어를 하곤 한다.
아마 주변을 둘러보면
상당히 많이 찾아볼 수 있을거다.
오늘은 그런 거만함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
[자신감 & 자존감]
거만함을 이해하려면 반대편에 있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빼먹을 수 없다.
자신감은 어떤 능력에 대한 당당함이다.
그 판단은 자기 자신이 한다.
그래서 자신감은 자기 자신과 능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나는 내 능력으로 돈 많이 버는 거에 자신이 있다.
나는 우리 가정을 행복하게 할 자신이 있다.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당당함이다.
능력이 없어도 존재 자체로 당당한 가치이다.
그래서 자존감은 다분히 독립적이다.
예를 들면
(나는 돈이 없지만) 나는 나를 사랑한다.
(오늘 차였지만) 나는 매우 매력적인 사람이다.
정리하면
자신감과 자존감은
나 자신 혹은 나 자신과 내 능력만 있다면
절대적으로 변치 않는 가치이다.
그래서 자신감과 자존감은
무조건 삶에 좋은 것들이다.
[거만함]
그렇다면 거만함은 무엇일까?
거만함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포함한다.
그리고 마법의 소스인 관계성이 들어가면
완벽한 거만함이 완성된다.
무슨 말이냐면
독립적이었기 때문에
절대성을 지녔던 가치들이
누군가와 비교되는 상대성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내가 기준을 잡던 자신감이 아닌
남의 능력과 비교하여 갖게 된 자신감.
즉, 남의 능력을 무시하는 거만한 자신감이 된다.
내가 기준을 잡던 자존감이 아닌
남의 존재와 비교하여 갖게 된 자존감.
즉, 남의 존재를 무시하는 거만한 자존감이 된다.
이를 줄여 우리는 '거만함'이라 부르게 된다
[감정이 들어간 무시]
능력 무시의 경우,
내 논리와 내 능력과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최선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우선 온갖 논리와 지식들로 남을 깔아뭉갠다.
그 뭉갬에는 관계성에 기반한
감정적인 무시가 들어간다.
예를 들면
그런 말을 들으면 내가 어이가 있겠냐?
이런 것도 모르냐?
너는 이런 거 못 할 거야
생각 좀 하고 말해라
남의 능력을 낮춰서 높인 자신감은
거만함으로 보이게 된다.
존재 무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너보단 내가 가치 있지..
너는 나보다 아래야..
라는 식의 생각이 전제된 상태로 무시를 하게 된다.
남의 자존감을 낮춰서 높인 자존감은
거만함으로 보이게 된다.
초입에 말했지만,
겸손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절대적인 것이 없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것이 없기에
최선을 찾기 위한 논의를 하며 살아간다.
그 상대적인 것들 중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최선이 되려면
타인을 잘 설득해야 한다.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대다수가 불쾌해하는
거만함에서 벗어나야 하겠다.
거만함에서 벗어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관계성을 버리면 된다.
다분히 독립적인 당신의 능력과
다분히 독립적인 당신의 존재만을 가지고
타인을 존중하며 소통 하면 된다.
당신은 거만한 사람의
빈틈없어 보이는 말을 듣고 싶은가?
아니면
겸손한 사람의
변경의 여지가 있어 보이는 말을 듣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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