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다르게 행동하라

2시간 일찍 일어나기, 일주일 간의 변화 2/7

by Ten

2시간 일찍 일어나기 2일째입니다.

[이 짓(?)을 하게 된 이유]

https://brunch.co.kr/@kangsunseng/282


오늘은 1일째와 몇가지 다른 패턴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1일 차 밤]

12시에 정확히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벽에 깨는 일 따윈(?) 다행히 없었습니다.


[기상]

역시 평소 기상시간보다

2시간 일찍 알람이 울립니다.

침대에서 떨어진 곳에 폰을 두었기에

일어나서 폰을 꺼야 합니다.

폰을 끄고 다시 침대로(?) 갑니다.


그리곤 게으름과 사투를 벌입니다.

잘까? 말까?


몸을 이리저리 꼬고 힘을 주면서

침대에서 스트레칭을 해 봅니다.

1일 차에는 몸 베베 꼬기(?) 기술은 쓰지 않았습니다.

베베 꼬기 기술로 잠이 좀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거실로 향합니다.

일어나서 거실로 가기까지 10분이 걸렸습니다.


[스트레칭]

거실에서 바로 아내와 마주 보고

스트레칭을 합니다.

림프관 스트레칭으로 독소를 빼주고,

어깨와 목, 허리를 돌려주며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이것도 1일 차에는 없던 패턴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스트레칭을 한 5분 해주니

잠이 확 달아나고 말똥말똥해졌습니다.


[명상과 마사지]

눈 마사지기를 끼고

20분간 정좌 자세로 명상을 시전 합니다.

역시 마사지기에서 돌아가는 모터 소리와

꼼지락 되는 마사지 롤러 때문에

정신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내일부턴 따로따로 해야지'하는 생각을 하다가

'또 잡생각이 들었네' 하고

명상에 집중합니다.


[글쓰기]

20분간 명상을 한 후에

건식 족욕기에 발을 넣고,

브런치 글을 한편 씁니다.

밤에 쩔어서 쓸 때보다 정신이 맑습니다.


[책 읽기]

글을 한편 다 쓴 후에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읽으니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출근길]

1일 차와 마찬가지로

피곤함 없이 활성화된 상태로 버스를 타러 갑니다.


[퇴근길]

1일 차와 마찬가지로 집에 도착하고 나서도

정신이 말똥말똥했는데요.

10시가 좀 넘으니 슬슬 졸리기 시작합니다.


2일 차에 변경했던 패턴은

'스트레칭'이었는데요.


1차 침대에서 베베 꼬기(?)

2차 거실에서 5분간 스트레칭


이 두 가지 스트레칭으로 기상 15분 만에

말똥말똥 몸이 활성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글 한편을 쓰고,

책까지 여유롭게 읽을 시간이 확보되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개인 시간이 추가 확보됐다는 점이

정말 행복하네요^^


여러분도 작은 패턴 변화를 실천하시고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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