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요소
힐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오늘은 힐링의 구성요소에 대해 생각해 볼까 합니다.
쉽게 말하면
건강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 인데요.
강선생의 힐링에서는
육체 건강+마음건강+에너지 건강
이렇게 3개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좀 더 들어간다면
세부적인 구성요소들은 무엇이 있을지 살펴볼까요?
[다양한 건강성]
육체 건강에서
어떤 힐러는 음식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어떤 힐러는 혈액순환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어떤 힐러는 근육의 이완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어떤 힐러는 근력 강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어떤 힐러는 호흡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 등등
마음건강에서
어떤 힐러는 관계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어떤 힐러는 합리적인
인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어떤 힐러는 존중과 공감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 등등
에너지 건강에서
어떤 힐러는 차크라의 정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어떤 힐러는 혈자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어떤 힐러는 오라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 등등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은 무수히도 많습니다.
[선택]
힐러도 인간이기에
모든 방법론을 깊숙하게 체화하긴 힘듭니다.
그래서 자신의 본성과 경험적 사고에 의해서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발전을 시키고
그 방법론을 가지고 내담자를 힐링합니다.
예를 들면
상담 심리학파 중에 로저스파가 있습니다.
인본주의 상담이라고 하는데요.
분석과 판단보다는 그 사람 자체를 존중하고
경청하고 공감해 주는 것을 중심으로 합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죠.
2시에 신촌역 3번 출구에서
친구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연락도 없이 30분이나 늦었습니다.
짜증이 났다거나 친구에서 화를 냈다던가
상황에 대해 분석하려 했다면
기질적으로 인본주의 힐링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례일 뿐 단정 지을 순 없습니다)
오히려 분석 심리학이나 인지 심리학 기반의
힐링이 본인에게도 맞고,
방법도 맞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힐러도 특정한 방법을 선별하게 됩니다.
[알아가기]
그런 점에서 힐러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내담자에게 맞는 방법론을 제시해야 할 텐데요.
인본주의 힐링이 적합한 내담자에게
인지적인 분석을 통한 치유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내담자도 자신에게 어떤 힐링이
제일 효과가 있는지 파악할 필요는 있습니다.
모른다면 제대로 된 힐러는 찾기 위해
온갖 시행착오를 거쳐야 할테니까요
[크게 생각하기]
다시 크게 생각해 볼까요?
세세한 부분에서 벗어나서
같은 메커니즘으로 생각해보면
어떤 이는 신체 마사지를 통해
큰 힐링을 받을 수 있고,
어떤 이는 마음 상담을 통해
큰 힐링을 받을 수 있으며,
어떤 이는 에너지 테라피를 통해
큰 힐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자신은 어떤 방식으로 힐링을 받을 때
가장 건강해지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강선생의 한계]
말씀드렸듯이 사람인 이상 한계는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개인적으로 선택한 방법론을
꾸준히 공부하고 수련하고 있습니다.
모든 걸 다 할 수 없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통합적인 힐링에 욕심이 있다 보니
신체/마음/에너지라는 큰 축을 모두 잡았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마스터하기보다는
그 안에서 선별한 작은 방법론들을 가지고
통합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달란트가 10개가 있다면
10개를 각각 10개로 분산하느냐,
3개로 분산하느냐,
1개로 집중하느냐의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긴 글을 썼지만
말씀드리고자 싶은 건,
힐러조차 건강성,
즉 힐링의 요소로 보는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종교가 여러 개가 있는 것과
동일한 이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해진 힐링은 없으니
각자 어떤 힐링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저도 더욱 정진하여
제가 선택한 방법론으로
많은 분들께 건강과 행복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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