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으로 견딘다는 것>을 읽고
사장에게는 때로 허장성세가 필요하다. C 사장의 경우, 그의 초조함이 투자사에게 회사를 자금 부족의 부도 직전 상황으로 오인하게 만들어 투자를 주저하게 만들었다. (...) 사장은 배가 아무리 흔들려도 어느 정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표정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설령 배가 침몰할지언정 여유 있게 뒷짐을 지고, 가라앉는 순간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는 선장의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주위 사람들이 신뢰를 갖고 안심하고 움직인다.
- <사장으로 견딘다는 것> 중 -
사장의 표정은 항상 직원들의 관심사다. 직원들은 사장의 일거수일투족, 특히 표정에 각별한 관심을 갖는다. 그의 심기에 맞춰 행동하기 때문이다. 자칫 표정 관리에 실패하면 직원은 마음속으로 '이번 달 월급은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사장님 표정 보니 두세 달 넘기기 힘들 것 같은데 다른 직장을 알아봐야 하나?' 하며 불안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 <사장으로 견딘다는 것> 중 -
핵심은 위기의 순간 트렌드를 읽고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다. 호황에 너무 느슨해져서 매너리즘에 졸지 말고, 불황에 너무 없어 보인다거나 긴장해서 쫄지 마라. 모든 변화는 기회다. 호황도 기회, 불황도 기회. 99퍼센트가 아니라 100퍼센트 그렇다.
- <사장으로 견딘다는 것>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