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트레바리에서 내 이름으로 살아가는 법을 같이 고민하는 <나, 브랜드>라는 퍼스널 브랜딩 독서모임을 운영하며, 같은 고민을 가진 수백 명의 사람을 만났다(2025년부터는 <회사 밖 나, 브랜드>도 함께 운영 중이다). 퇴사를 고민하지만 회사 밖이 두려운 사람들, 프리랜서가 되었지만 여전히 막막한 사람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었지만 아직 명확한 정체성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던진 질문은 하나였다.
“어떻게 내 이름만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지난 10여 년 동안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과 브랜드 컨설팅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퍼스널 브랜딩의 본질을 다시 탐구했다. 이를 내 삶에 직접 적용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 가능한 하나의 프레임워크를 찾고자 노력했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않는다. 언제나 ‘어떤 창’을 통해 세상을 본다. 세모난 창으로 보면 세상이 세모처럼 보이고, 네모난 창은 네모처럼, 동그란 창은 동그랗게 세상을 비춘다. 이처럼 프레임워크는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고 해석하는 방식, 즉 사고의 틀이다. 퍼스널 브랜딩도 마찬가지다. 감에 의존하거나 유행을 좇기보다는, 자신만의 창을 통해 바라볼 때 비로소 방향이 잡힌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런 창을 제시하려 한다. 퍼스널 브랜딩을 쉽게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프레임워크가 되고자 한다.
물론 성공 확률이 100%인 프레임워크는 없다. 강력한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한 사람들과 동일한 행동을 했음에도 잘 안되는 사람도 있다. 같은 방식으로도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한다. 그 차이는 어쩌면 ‘운’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래서 많은 사회과학적 접근이 그러하듯 나 역시 성공 확률을 높이는 프레임워크를 찾는 데 집중했다. 마침내 ‘이름’이라는 단어 속에서 그 답을 발견했다. 바로 NAME이라 는 퍼스널 브랜딩 프레임워크다
Navigate: 나를 찾는 항해
Aim: 나의 팬에 정조준
Megaphone: 나의 메시지를 확장
Earn: 퍼스널 브랜드로 수익화
이 프레임워크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 그럴싸한 단어만 나열한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내 삶에 직접 적용하며 끊임없이 개선해 온 실전 원칙이다. 또한 모임과 강의를 통해 수많은 사람이 실제로 활용하며 효과가 검증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과정이기도 하다. 당신의 이름으로 살아갈 준비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바로 당신의 NAME을 세상에 새겨 보자.
<회사 밖 나를 위한 브랜딩 법칙 NAME>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556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