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문이는 몇몇 친구들 의견으로 ‘초등학생들은 1박 2일보다 무한도전을 좋아한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수민이는 선생님 말만 듣고 ‘남북통일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설득력이 있나요? 아마도 고개를 갸웃거릴 것 같아요.
왜 그런가요? 아마도 너무 적은 학생 수(10명)를 조사해 내린 결론이거나 대표성이 없는 자료(남북통일 전문가가 아닌 이영근 선생님)로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죠. 이렇게 일부를 통계로 조사하거나 대표성이 없는 불확실한 자료로 펼치는 주장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다고 해요. 혼자만의 경험, 우리 반 친구들 몇몇의 의견, 한두 사람의 주장이 모두를 대표할 수 없어요.
- [네이버 지식백과] 내 주장에 잘못된 것이 없나 살펴요 (토론이 좋아요, 김정순, 이영근, 조하나) 중 -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도 있으나 하나도 제대로 모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