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2000년에 도입한 주 35시간제는 모든 상황에 적용 가능한 접근법(one size fits all approach)은 잘 작동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병원과 같은 업종의 근로자들은 이 제도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직원 부족과 고된 업무강도와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소외계층은 이러한 변화로 보수가 줄어드는 등 가장 형편이 나빠졌다. 프랑스의 주 35시간제는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불완전할 때 어떤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 Jake Shepherd, "Without careful design, a four-day work week could make inequality worse", Independent, 20210715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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