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글쓰기 하실래요?
나에게 매력 글쓰기란?
김*경 작가님 - 글을 써야 하는 한 가지 이유가 있다면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확신을 얻고 싶어서다.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고 인정할 용기, 당신도 나와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고 여길 수 있는 연민, 그래서 우리라는 말이 정말 가치 있다 말할 수 있는 기쁨을 느끼고 싶어서 나는 글을 쓴다.
신*화 작가님 - 글쓰기는 나에게 하기 싫은 일이 있을 때 하게 되는 도피처였고, 새벽 시간과 출퇴근 시간의 사색의 장소였다. 또 일상에서 뭔가 깨달음을 얻거나 고무적인 사건이 있었을 때 그걸 신나게 기록한 시간이기도 했다.
이*지 작가님 - 나에게 글쓰기란, 보람 있는 성취감이다.
이*아 작가님 - 글쓰기가 내 안의 나와 계속 소통하는 창구이자 명상이다. 현재 나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세상에 사는지 기록하며, 느끼며, 삶을 의미 있게 돌아보게 했다. 글을 쓸수록 우리의 삶이 유한하게 느껴져서 잘 지내고 싶다. 숲과 나무를 보게 하는 글쓰기를 통해 지혜, 관대, 사랑이 가득한 내가 되길 소망한다.
이*훈 작가님 - 나에게 글쓰기는 인내와의 싸움이다. 새벽 1시간을 노력해도 완성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블로그에 한 편의 글을 발행할 때의 기쁨은 계속 누리기 위해 애쓰는 시간이었다.
신*경 작가님 - 나에게 글쓰기란 여전히 도전이고, 용기이다. 매일 새로운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은 때로는 힘들고 귀찮고 번거롭지만, 생각의 지평선을 넓혀주고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뱅크이다.
<매력 글쓰기>는 매번 의미 있는 시간이지만, 특별히 8월은 꾸준히 (4달 연속)으로 글을 쓰신 분들 (정확히는 3명)의 생각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글쓰기를 시작할 땐, 자신의 생각을 단체 카톡방에 공유하는 것도 힘들어했고,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과연 내가 이런 걸 이야기해도 되는 사람인가 하는 자기 검열을 하셨던 분들이었는데, 그들의 글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글에 자신감이 묻어 있고, 글이 당당해졌습니다.
또한 첫 달에는 10일, 둘 째달에는 15일, 셋 째달에는 17일 글을 썼지만 이제는 21일 완주하는 변화도 목격했습니다. 역시나 글쓰기는 글쓰기로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또 눈으로 목격한 것입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졸작을 쓸 권리가 있다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거창한 글이 아니면 어떻습니다. 지금의 나를 기록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매력 글쓰기 9월 참가자를 모집 중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https://growthplate.co.kr/apply/?idx=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