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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4. 2021
인도의 코로나 예방법
경험에 의한 예방법 소개
인도에선 몇 주 상관으로 4분의 교민들이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이번 코로나가 작년에 비해 매우 심각합니다. 피부로 느낍니다. 치사율이 높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확진 판정받더라도 집에서 쉬면 2주 정도 뒤에는 회복되곤 했는데 3월 들면서 사망률이 높아가더라고요... 주위 지인들의 친척이나 가족들이 어이없이 무너져내리는 상황을 듣습니다.
제 경험에 의한 코로나 예방법 적어 봤습니다. 마스크 끼고 사회적 거리 유지는 물론 기본이고요...
1. 눈에 눈꼽이 낀다거나 몸이 어딘지 불편하다거나 피곤하면 모든 일을 중단하고 무조건 푹 쉽니다.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2. 외부에 나갔다 오면 손을 씻고 필히 뜨거운 차나 물을 마십니다. 기력이 약하면 쌀죽을 많이 끓여서 수시로 뜨거운 쌀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3.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나 특기 활동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립니다.
4. 가능한 한 건강한 식생활을 합니다.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해서 먹도록 합니다.
5. 즐거운 생각, 아름다운 것들만 보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면역력이 업됩니다.
6. 비타민과 무기질 약을 하루에 한알 정도 섭취합니다. 1주일이나 2주일에 한번 아스피린 먹습니다.
7. 적당한 음악과 함께 하는 실내 운동, 요가, 춤 등 좋습니다.
8. 숨쉬기 운동을 통하여 폐에 산소 공급을 늘려주는 습관을 키우려고 합니다.
9. 공기 청정기도 좋지만 식물을 집안에 두어 자연적인 산소 공급이 되도록 합니다.
10. 에어컨 세게 틀지 마세요. 몸이 차가워지면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감기 걸리면 초기 코로나와 비슷해서 공포심 조장할 수 있습니다. 공포심은 코로나가 활개를 치는 요인입니다. 릴랙스!
11. 마음을 여유롭게 가집니다. 남에게 좋은 이야기 합시다. 서로 격려해주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12. 화장실 변기 사용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립니다. 하수도를 통한 코로나 전파도 우려된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제 지인은 화장실 갈 적에 마스크 쓴다고 합니다. 특히 아파트 조심하세요.
13. 저희 거주단지에서는 아야. 쿡. 기사들의 동선에 주의를 살피라는 메시지를 자주 보내고 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았더라도 신고하지 않은 가정이 있다고 합니다. 아야. 쿡. 기사들이 이들 신고하지 않은 확진자 집에서 일하면서 접촉하고는 다른 가정으로 가서 일하거나 짬 내서 다른 동료. 친구들과 접촉하게 될 소지가 매우 높습니다. 상주 아야에게도 필히 조심시키세요.
14. 가정 내 환기도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 두 번은 창문을 열고 환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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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인도 지인들 친지 중에서 백신 두 차례 다 맞고도 사망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신문지상에서도 사례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들이어서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듯합니다.
위 사항들은 제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취사선택해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