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할로윈'은 머나먼 나라의 명절 같은건 줄 알았다.
우리나라의 (잊혀지고 있는) 단오 같은.
영어를 배울 적 'trick or treat' 란 말을 알게 되었을 뿐이다.
몇 년 전 부터, 할로윈에도 한국이 들썩인다.
이것이 진정한 세계화, 글로벌화인 것인가.
그런데, 올해 할로윈이 아니라 '핼러윈'이라고 기사 제목에 보인다.
'난데없이 이건 뭐지?' 싶었는데, 이것이 맞는 외래어 표기법이라고 한다.
아주 오래전, '게놈'이 생각났다.
한창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질 적이었는데,
'지놈'이라 하다가, 이래저래 말들이 있다가 '게놈'이 되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