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호호호”, “깔깔깔”, “낄낄낄”, “ㅋㅋㅋ”
담당 PD : “너보다 수근이가 더 스트레스 받을 거야. 수근이는 이번에 10번을 웃겼으면 다음주에 11번 더 웃겨야 해. 넌 이번에 웃겼지만, 계속 재미없었잖아? 그러니깐 다음에 꼭 웃길 필요 없어. 걱정하지 마”
작가 누나 : “인질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편하게 앉아 있다 가”
강호동 : “네가 스트레스 받고 나가면 우리가 장난으로 재미없다고 한 게 진짜가 되니깐 나가면 안 된다. 그냥 편하게 있어라”
살다 보면, 과거에 실패한 경험에 눈이 가려서 그 너머는 안 보일 때도 있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그 실패가 불쑥 튀어나와 내 앞을 가로막는 거지. 하지만 ..... 그렇다고 해서 더 이상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건 변명조차 안 돼!
우리가 망한다면, 뭐 어때? 그럼 다시 시작하면 되지. 또 다른 나라들을 다섯 군데쯤 걸어 다녀서라도 새로운 터전을 찾으면 돼. 내가 그렇게 쉽게 포기할 줄 알았어?
-초콜릿 하트 드래곤 236쪽-
참고자료
1. 초콜릿 하트 드래곤, 스테파니 버지스, 2019
2.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김영철 편
3. 예능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