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길 6길은 양지면 남곡리에서 시작되어 좌우에 갈미봉과 형제봉을 끼고 칠봉산을 거쳐 문수산 능선을 타고 원삼면 독성리까지 이어집니다. 이 구간에는 김대건 신부 은이성지와 문수산 마애불(문수보살, 보현보살)이 위치하고 있어 종교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문수산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법륜사, 용인농촌테마파크, 내동연꽃길, 사암리 선돌, 무궁화위성 안테나도 이 구간에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천주교의 주요 성지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불교문화도 있다. 천주교 신자들이면 이곳을 꼭 들른다고 한다. 은이 성지가 이곳에 있고 근처에 미리내 성지도 있다. 그런 만큼 천주교 신자들은 이곳을 걷는다. 남곡리 정류장에서 은이 성지 방향으로 길을 걷는다. 은이 성지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걷다가 이곳이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시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은이(隱里)는 ‘숨겨진 마을’, 또는 ‘숨어 있는 동네’라는 뜻이며, 천주교 박해 시대에 숨어 살던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형성된 교우촌이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며 순교자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성소(聖召)의 씨앗을 뿌렸던 곳이 은이(隱里)로서 은이 성지는 김대건 신부의 성장(산너머 골배마실 지역), 세례성사, 신학생 선발, 사제서품 후 사목활동의 직접적인 장소로서 천주교회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천주교 자료에 따르면 김대건 신부가 소년 시절을 보낸 골배마실에서 불과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은이 마을은 소년 김대건이 모방 나 신부로부터 세례를 받고 최양업, 최방제와 함께 신학생으로 간택되어 마카오로 파견된 곳으로 김대건 신부는 조선 땅에서는 처음으로 신자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했고, 바로 이곳이 체포되기 직전 공식적으로 마지막 미사를 드렸던 곳이기도 하다. 한국 교회의 가장 대표적인 성인으로 추앙받는 김대건 신부가 성소의 씨앗을 뿌렸던 곳이자, 그 열매가 가장 먼저 풍성하게 열렸던 곳이 바로 은이 마을, 은이 공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1830년대 최양업(토마스) 신부의 부친 최경환(崔京煥, 프란치스코) 성인에 의해 교우촌으로 가꾸어진 수리산(修理山, 안양시 안양 3동의 뒤뜸이 마을).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가 성장한 골배마실(용인군 내사면 남곡리)과 이웃 '숨은 이들의 마을' 은이(隱里) 교우촌. 이 두 지역은 경기도에서도 가장 유명한 교우촌이자 카타콤바와 같은 박해 시대의 비밀 교회로서 신앙을 이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1836년 초 수리산에서는 최양업이 교우들의 추천으로 신학생으로 선정되었고, 얼마 뒤에는 골배마실에 살던 김대건도 신학생으로 선발되어 함께 마카오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수리산이나 골배마실 골짜기는 땅이 척박하였으므로 신자들 대부분이 화전이나 담배 농사를 지어 생활을 꾸려가야만 했다. 그러니 생활에 여유가 있을 리 없었지만 그들은 언제나 새 신자들을 환영하였고,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그들이 생활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 신부의 방문이 있을 때면 여럿이 모은 공소전(公所錢)을 바쳐 교회 사업을 도왔으며, 아침저녁으로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을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생각하였다. 이것이 바로 초대 교회로부터 내려오는 나눔과 섬김의 전통이었다.
은이성지를 지나고 처음 만나는 고개에서 넘어가면 와우정사 왼쪽으로 가면 미리내 성지로 가는 길이다.
김대건 신부가 순교하고 시신이 이동한 길이란 안내도 있다.
곱든고개에서 바라본 용담저수지이다. 이곳이 용문팔경중의 하나라고 한다. 황금들판 사이로 포근한 어머니의 품속 같은 생명의 젖줄인 용담 저수지가 있어 미질이 좋은 용인의 대표적인 백옥쌀이 생산되는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큰 못인 저수지에 용이 승천하였으므로 예전부터 이곳을 용못 또는 용담이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었다고 안내서에 기록되어 있다.
오늘도 57번 국도를 건너서 문수봉으로 올라간다. 문수봉을 내려오다 보면 마애보살상은 절터로 추정되는 곳에서 50m 떨어진 바위면에 조각한 높이 2.7m의 마애불이 있다. 바위를 잘 다듬어서 양쪽으로 대칭되게 선 두 보살상을 새겼는데, 돋을새김과 선으로 새기는 기법을 같이 사용했다고 한다. 좌우대칭으로 배열된 이 보살들은 같은 사람이 제작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되어 있다. 이 상들의 특징은 상체에 옷(법의, 法衣)이 표현되지 않은 반라상(半裸像)이라는 점인데 이러한 요소는 남쪽 지역의 불상에서 보이는 특징으로 경기지방에서는 그 예가 드문 형식으로 이 두 보살상은 신체에 비해 얼굴이 크고, 어깨를 움츠려 경직된 모습을 보이지만 대담하게 단순화시킨 모습과 얼굴, 손, 발 등의 세부 표현에서 고려 초기의 양식을 볼 수 있다고 영남길 안내서에 설명이 되어 있다.
문수봉을 내려오면 법륜사, 용인농촌테마파크, 내동연꽃길이 있다.
법륜사는 대웅전, 극락보전 등을 갖춘 사찰이며. 사찰 내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45호로 지정된 법륜사 삼층석탑은 고려시대 석탑으로서 단아한 멋을 주는 유물이 있고. 현재 법륜사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있어 힐링을 위한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도시민들이 농촌생활을 체험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농장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농장에서는 3-11월에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가족당 3-5명의 밭을 주말농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분양하고 있다.
내동마을 연꽃단지에 대해 검색을 하면 '푸른 농촌 희망 찾기 프로젝트와 내동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든 연밭'이라고 보통 소개되어 있다. 용인 내동마을은 2016년 경기도가 주최한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 및 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한다.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연꽃은 6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서 피고 지기를 반복하면서 7월과 8월에도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지점에 도착하니 사암리 선돌에 대한 설명이 있어 담아 본다.
독성리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다시 용인으로 나아간다. 용인시내로 가서 경전철을 이용하여 이동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기점을 정확하게 측정하여서 이동을 하여야 한다. 용인으로 간 후 이동을 하고 안성으로 가서 이동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