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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미남 Nov 06. 2020

깜짝 선물은 언제나 좋다.

지난달 컨셉진 83호 『당신은 살림을 잘하고 있나요?』에 이어 84호 『당신은 관찰하며 살고 있나요?』 에도 메일로 보냈었습니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엔 회신이 없길래 아쉬웠지만 '그래 연속적으로 글을 실어줄 수 없을 거야.' 라며 또다시 브런치 글을 열심히 쓰고 있었습니다. 외출 중에 택배 문자가 오고 ‘올 택배가 없는데..’ 집 도착 후 택배함을 열어 보니 상자 하나가 있었습니다. '뭐지?' 허겁지겁 상자를 뜯었습니다. 대박! 84호 한 권이 들어있었습니다. 



마치 주식을 사두고 까먹고 있다 급등하여 생각지도 못한 수익이 생긴 느낌이라고 할까? 두 달 연속으로 정말 아무것도 아닌 소소한 저의 이야기에 반응을 보여주고 또 거기에다 글도 실어주시다니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으나) 그래서 말인데요, 다음 달 발행 예정인 85호에 실린 글도 조금 전에 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 결과가 어떻든 이런 #소확성 때문에 글은 계속해서 쓸 수밖에 없는 운명인가 봅니다. #오하글 (오늘하루글쓰기) 참! 독자 참여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컨셉진 공식 계정 혹은 아래 링크로 접속하시면 되겠습니다. 좋은 건 함께 나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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