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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미남 Jul 04. 2016

목표 없는 막연함

#독서 #목표 #목적

 주위에 독서 기피현상들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더러 보면, 대게 처음부터 무리하게 독서 계획을 잡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하다. 초반에 빨리 이것저것 읽어서 얼른 성공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그 마음은 필자인 나 또한 원하는 것이고 하고 싶은 이유기도 하다. 그런데 사람이 평소 먹는 습관보다 하루아침에 과식을 하게 되면 속은 덥수룩하며 소화도 안된다. 이는 비단 음식에서만 있는 게 아니라 독서에도 똑같은 현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기본 원칙이 있다. 바로 “목표의 중요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독서에 있어 예를 들자면 여러 종류의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이 더러 있다. 자신은 ‘얼마 동안 몇 권의 책을 읽을 것이다.’라고 한 사람은 대게 그 목표치에 절반에 성공을 하고, ‘1주일에 1권씩 읽을 것이다.‘라고 자기 나름대로 계획을 한 사람은 목표치의 3분의 2 정도 성공을 한다. 하지만 ’ 하루에 몇 분씩 총 1주일에 몇 권, 1달에 몇 권을 읽을 것이다.‘ 등 구체적인 계획을 종이에 옮겨서 자신이 잘 보이는 곳에 위치시켜 독서를 하기 전에 외치고 보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이 계획한 목표에 성공한다. 이는 비단 독서뿐만 아니라 업무나 학습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목표를 세울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아래 SMART 공식을 참조하기 바란다. 

S : 구체적이고(Specific)
M : 성과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하며(Measurable)
A : 실현 가능하고 (Attainable)
R : 현실적이며 (realistic)
T : 시한이 정해져야 한다 (Time based)
- 김달국, 『29세까지 반드시 해야 할 일』 중에서

 그래도 독서에 대한 두려움과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 ‘시작이 반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시기다!’라는 말이 있듯이 진정으로 본인이 책을 읽고 싶다면 아직 늦지 않았기에 조금씩 꾸준히 읽기를 권한다.


 미국 뉴욕과 시카고, 샌프란시스코에 지점을 둔 투자회사 크리스토퍼 가드너 인터내셔널 홀딩스의 CEO이자 억만장자의 자산가이며 영화 <행복을 찾아서>의 실제 주인공 크리스 가드너. 그의 성공담은 영화를 보셨거나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대로 “나는 Homeless지만 Hopeless는 아니다!”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잃지 말라고 말해주고 있다. 그런 그는 자신의 책 『늦었다고 생각할 때 해야 할 42가지』 에서 준비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앞에서 말했듯 그것이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보장은 없다. 이번이 확실한 기회이며 지금 잡지 않으면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고, 


지금 본인의 독서에 대해서 망설이고 있거나 막연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지금 다시 재설정을 해보는 시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작은 일들에 충실하십시오.

당신을 키우는 힘은

바로 거기에 있으니까요.

- 마더 테레사


사진출처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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