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2 킬롱에 도착했다!

16.07.27-지구를 한 바퀴도는 세계여행 일상을 보여주는 여행기

by 김도엽

벌떡.



' 응? 몇 시지.. 시간을 한번 볼까 '

"일곱 시 반이에요! “



내가 외쳤다.



근데 세 시 반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늦었다. 우리 버스는 네시인데

큰일 나서 다들 허겁지겁 준비한다.

내려가서 기다리는데 입구가 봉해져 있다.

이게 무슨 일이요 매니저 양반



문이 잠겨있다고 말하고 미친 듯이 매니저 룸을 찾아서

문 열어 달라고 ㅋㅋㅋㅋㅋㅋ

새벽에 웬 미친놈들이 문 열어 달라니까 어지간히 당황했을 것 같다.

매니저가 문을 열어주니 3시 58분

미친 듯이 뛰어갔다.

짐을 싣고 타니 이미 자리는 꽉 차 있다.

에잇

그냥 복도에 앉아서 잔다. 잠깐 쉬는 시간이라고 깨운다.

킬롱 가기 전 어떤 작은 천막이 있는 곳에서 차를 한잔하고 간다고 한다.


어..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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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 앞에 보인 풍경이다.

말없어 감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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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경치어때 죽이지?

ㅇㅇ

내가 춤춰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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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다시 잔다.


흔들흔들


도착했다.

그냥 경치만 보다가 잠만 자다 보니까 도착했다. 간단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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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되는 6시간 만에 킬롱에 도착했다.

한국에서 4시간이면 끝과 끝을 가지만 여기서 6시간이면 진짜 뭐 이동시간에 껴주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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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표를 사는 거니 뜯어내는 거니

킬롱 – 레

버스는 좌석제라서 미리 표를 구매해야 한다.

구매 후..

그냥 잔다ㅋㅋㅋㅋㅋㅋ

피곤해서 또 잔다

자다가 일어나서 저녁을 먹은 후에

진석 이형이랑 재모가 아침에 봐놓은 좋은 뷰 포인트가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별 사진을 찍으러 간다.

와. 우.

내 인생 최대의 별이다.

여기서부턴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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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7

쓴돈


물 & 과자 50

점심&저녁 250

숙박 100

마날리 – 킬롱 버스비 173

킬롱 – 마날리 버스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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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73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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