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16-지구를 한 바퀴도는 세계여행 일상을 보여주는 여행기
자 오늘은 방콕에서의 두 번째 날이다
아침 조식으로 나온 빵과 시리얼을 먹고 출발한다
신기방기해서 찍어봄
방콕 왕궁 가는 길이다. 청와대같노
좋은 아침이야 새야
방콕 시내 곳곳, 그리고 관공서나 가게 곳곳에 이 사진이 붙어있다.
현재 방콕의 왕이라고 한다.
방콕은 관광으로 경제가 유지되기 때문에 관광이 없으면 사실상 먹고살기 힘들어진다.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왕이 죽게 되면 5년장을 하게 되어서 관광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현지인들에 의하면 명이.. 얼마 안 남았다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현금이 없다. 방콕 시내 곳곳에는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이 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10분 걸으면 된다고 한다.
걸으니까 은행이 나와서 환전을 했다.
방콕은 주말에 은행 문을 다 닫지만 관광을 위해 한두 개 정도는 열어 놓는다고 한다.
아.. 아리가또..
자 환전 후 왕궁으로 입장을 한다.
왕궁에는 기본적으로 예의를 갖춰서 입장을 해야 한다.
그래서 슬리퍼나 반바지도 입으면 안 된다.
하지만!
입구 근처에서 옷과 신발을 빌려준다고 해서 무작정 나섰다
입구를 통과하고 가방검사도 통과했지만
갑자기 경찰이
" 너 바지 짧앙 나가서 빌려입엇! "
" 넹 "
빌려 입으려고 대여소를 갔는데 줄이 너무 길었다.
적당한 줄에 섰음
" 야 너 줄 거기아님 절루가삼 "
" 넹 "
후..
군대에서 줄을 잘 못섰는데
여기서도 못서다니
다시 줄을 섰는데 다시 저기로 가라고 해서
순간 너무 짜증 나고 그래서 그냥 나왔다.
바로 옆에 있는 왓 포를 가기로 했다.
입장료는 100밧, 그리고 물도 한병 무료로 준다
매력적으로 유혹하는 와불상
사실 저게 벗겨진 것 같아 보이겠지만 얇은 금을 붙여놓은 거임
이 사진을 보면 알겠지?
되게 상세히 이쁘게 잘 표현해놨다.
왓포에 대해서 설명을 잠깐 하자면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 방콕이 수도로 정해지기 전인 17세기 때 만들어졌다.
왓 프라 쩨두폰 으로 불리기도 한다.
라마 1세 때에는 500명의 승려와 750명의 수도승이 거주했고,
책이 없었던 라마 4세는 석판을 공책 삼아 교육하던 일종의 개방대학이었다.
지금은 열심히 관광지로 유지되고 있고 아직도 승려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 같다
빼꼼
와불상!
길이 46m, 높이 15m 와불상이다. 열반의 모습을 잘 형상화한 것으로 유명하다
와블상을 모시고 있는 위한은 라마 3세 때인 1832년에 지어졌다.
약 200여 년이 흐른 지금도 완벽히 보존 중에 있다.
낙서인가 하고 봤던 엄청나게 정교한 발바닥.
발바닥 하나하나에 불상이 그려져 있다.
이게 바로 라마 4세가 공책이 없어 공책 삼아 연습하던 석판이다.
탑일 수도 있지만 태국에선 쩨디라고 부른다.
왓 포를 대표하는 큰 4개의 쩨디에는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
라마 왕조 초기 4명의 왕에게 헌정한 것으로 도자기로 치장되어 있음
녹색 쩨디는 라마 1세, 흰색은 라마 2세, 노란색은 라마 3세, 파란색은 라마 4세에게 헌정되었다.
그래서 큰 네 개의 쩨디는 색갈이 각양각색이다
사원의 또 다른 볼거리인 95개에 달하는 쩨디다.
대단하다 정말로
그냥 넘어가면 섭하지예
이제 자세 바꿔야 할 때가 왔다.
엄청난 디테일이다.
이걸 어떻게 사람 손으로 만들지?
아라한 장풍 대작전. jpg
어마어마한 규모
극한직업 탑 받치는 아재. jpg
얘들아 좀 조용히 좀 하렴
불상이... 참 편안해 보인다.
뭐... 불상은 편하면 안되나?
편할 수도 있지 뭐...
신기하다...
그렇게 구경을 끝내고 다시 카오산로드로 온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한 뚝배기 하실레예?
치킨 팟타이 40밧으로 한 끼 해결
어제 동행들과 같이 오늘은 짜뚜짝 시장을 가기로 했다.
다들 오전에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놀다가 카오산에서 만나서 같이 출발한다.
무비무비무비
짜뚜짝 시장에 도착을 했는데... 이게...
너무 커서... 입구만... 수십 개다...
사람이 바글바글
목이 너무 말라서 사 먹은 오렌지 주스인데
뭐 이딴맛이 다 있나 싶다.
맛있다.
밥말리다.
신기하다.
신기하다2
한류 열풍이다
끝이다. 정말 짜뚜짝 시장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존. 나. 크. 다.
그리고..
그냥 좀 피곤함 오늘은.
다들 씨암으로 향해서 구경을 좀 하기로 한다.
퇴근시간이라서 매우 정체가 심했다.
그래도 뭐 네팔만큼 하겠니? ^^
아.. 아니 이게 뭐요..
순정만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너무 아련하게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 다 찍음ㅋㅋㅋㅋㅋㅋ
여긴 씨암에 있는 야시장!
듣도 보도 못한 신기한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우린 거북선 다른 배들 통통
워매매에에에에 과일이다
또 동남아 왔으니까 과일을 먹어주야 제맛 아이게씀미까?
무슨 날인가.. 현지인이 넘치고 넘친다.
마트도 잠깐 갔는데 라면은 신라면이지라
이런저런 구경을 한 다음에 숙소로 가기 전에
내가 또 햄버거를 혼또니 다이스키하지 않습니까?
방콕맥도날드 또 한 번 무주야함.
햄버거랑 콘 파이를 고마 뱃속에 넣어 뿐 다음에
집에 간다
쌈산과 카오산을 이어주는 다리인데 밤에 굉장히 잔잔하게 이쁘더라
솔직히 오늘 좀 많이 피곤한 것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부터 반성하겠습니다.
사람이 그럴 때도 있지 않겠습니까? 예?
160716
쓴돈
콜라 15
택시 75
수박 30
옷 200
돼지고기 꼬치 10
짜뚜짝 택시 50
오렌지주스 20
팟타이 40
버스비 6.5
왓포 100
숙소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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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50 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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