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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로 물을 만들고, 이산화탄소로 연료를 만든다?!

공기로 물을 만들고, 이산화탄소로 연료를 만든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지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된 시대가 왔어요.
이런 기술들 중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앞으로 수년내에
획기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2017년 10대 미래유망기술’들을 선정(2017.6.26.)하였어요.
오늘은 ‘2017년 10대 미래유망기술’ 중 
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래유망기술들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해요!

출처 : 세계경제포럼

1. 물 획득 기술(Harvesting clean water from air)
공기 중 수분을 깨끗한 물로 바꾸는 이 기술은 
기존에도 실행되었던 기술인데요.
하지만 그동안은 전기도 많이 필요하고 
매우 습한 곳에서만 적용이 가능해 
많은 곳에서 사용하진 못하였어요. 
하지만 최근엔 다공성 결정체를 이용해 
에너지가 전혀 필요하지 않은 방법을 고안한 연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요. 
또한, 미국의 한 스타트업 기업은 
태양광 등을 이용해 
하루에 물 2~5L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중이죠.

출처 : 세계경제포럼

2. 태양광 이용 액체연료 제조 기술(Liquid fuels from sunshine)
나뭇잎에 인공 광합성을 쏘아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이에요.
태양광 활성 촉매를 이용해 
물 분자를 물과 수소로 나누고, 
이 수소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탄화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죠. 
심지어 땅에서 식물의 생장을 촉진하는 물질을 만드는데도 쓰이고 있어요.

출처 : 세계경제포럼

3. 환경친화 이동수단 촉매(Affordable catalysts for green vehicles)  
친환경 이동수단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는 
희귀하고 비싼 백금을 촉매로 사용하여 
널리 사용되기엔 문제가 있었는데요. 
백금대신 저렴한 소재로 대체하거나 
금속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촉매까지 개발되고 있어요.

출처 : 세계경제포럼

4. 공동생활권 지속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 of communities) 
건설에 친환경 기법을 도입하여 
물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에요. 
욕실이나 배수관에 버려지는 물을 
정수해 즉시 재사용하고, 
빗물을 화장실이나 세탁기로 돌려 
급수 수요를 낮추는 등의 기술이죠.

이 밖에도 피 한 방울로 암을 진단하거나 
로봇과 GPS,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작물재배 등
획기적인 미래유망기술들이 선정되었어요.
 
아직까지 개발단계에 있는 기술들이지만
머지않은 미래에서 널리 사용되어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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