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에 있어서 유전자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실제로 노래, 춤, 운동 등의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재능이 그 자체만으로는 절대 완성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노력이다. 아무리 재능 있는 사람이라도 노력 없이는 재능을 꽃피울 수 없다. 소위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실제로 보통의 사람들에 비해 본인들의 분야에서 훨씬 더 많이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는 화려한 모습에만 눈을 뺏긴 채 그들이 흘린 피와 땀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아니면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노력하는 것도 재능의 일부라고.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겠다. 천재들은 남들보다 쉽게 무언가를 익히니까. 성취를 빨리 맛 봄으로써 더 많은 노력을 투입할 동기가 생기니까.
하지만 중요한 건 우리라고 그들처럼 되지 못하라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일단 목표를 확실히 하도록 하자. 잘하는 게 목표인지, 아니면 빠르게 잘하는 게 목표인지. 전자라면 우리는 분명히 해낼 수 있다. 조금 느릴 수는 있다. 하지만 뭐 어떤가. 대부분의 경쟁은 결국 꾸준함의 싸움이다.
그러니까 움직이자. 꾸준히 밀고 나아가자. 그러다 천재를 만나면, 먼저 보내주자. 곧 따라갈게. 그렇게 말하고. 그리고 계속 가다 보면, 결승선 부근에서 천재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