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또다시『미라클 모닝』을 꺼내 들었다.

『미라클 모닝 - 확장판』할 엘로드(1)

by 채우다

나는 이번에도 『미라클모닝』을 꺼내 들었다. 내가 한 달에 1개씩의 도전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자마자 바로 떠오른 도전 주제가 바로 미라클모닝이다.

이 책이 나에게 의미 있는 이유는 16년도에 자기 계발서를 읽고 따라 했었지만 계속 실패해 왔고 나를 좌절에 빠뜨렸던 미션이기도 하고 숙원이기도 하다. 나에게 기나긴 슬럼프를 겪게 했던 주제이다.


일단 이 책의 내용을 짧게 설명하자면,

『미라클모닝』의 저자 할 엘로드가 그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각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공통적으로 말하는 명상, 확언, 시각화, 운동, 독서, 기록SAVERS라는 이름으로 새벽 5시에 일어나 10분씩 6개의 활동을 1시간의 루틴으로 만들어 실행했고 이 방법은 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작년 1월에 『미라클모닝 확장판』이 나왔고 이미 자기 계발을 포기한 나에게 ‘그래, 도대체 뭐라고 쓰여있는지나 보자. 얼마나 다른 내용을 썼다고. 내가 무엇을 놓쳤을까?' 하고 다시 읽었다. 읽었을 땐 그전에 쓰인 내용에 조금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략적으로 미라클모닝을 수행할지와 더 많은 동기부여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사실 글을 쓰는 과정에서도 몰랐고 브런치에 올리려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책을 다시 읽는 과정에서 깨달았다. 내가 미라클 모닝을 SAVERS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새벽 기상에 집중하고 있었다는 것을.

『미라클모닝』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단계가 새벽 기상이라고 생각했었다. 일찍 일어나야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작가 또한 오전 5시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들 역시 대부분 새벽에 기상하지 않는가. 매번 일찍 새벽에 못 일어나니 이 첫 번째 단계에서 내가 무너졌었던 거다. 그래서 이 주제를 정하고 준비했던 다른 책들 역시 새벽 기상에 중점을 두고 있는 책들이었다.


미라클 모닝 확장판 한국어판 서문을 보면
"미라클모닝을 위해 '아침형 인간'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 독자들이 '미라클모닝'을 '아침형 인간‘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명백한 오해입니다. 미라클 모닝은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잠에서 깨자마자 미라클모닝 루틴을 수행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쓰여있는데 이 문장을 몇 번 읽었을 때도 알아채지 못했다. 그리고 그저 일찍 일어나서 수행하는 것이 욕심이 나는데 어떻게, 당연 새벽기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미라클 모닝하면 새벽 4시 30분 기상이 당연히 떠오르지 않는가?

하지만 그가 느꼈던 달라진 삶,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평화로움은 새벽기상을 통한 것이 아닌 SAVERS를 하고 나서였다는 것을.



이제부터 할 미션에 대해 중요한 우선순위는 그가 말했듯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라클 모닝을 수행하는 것이고 작가가 소개한 아침에 10분 일찍 일어나 6분 SAVERS를 하다 보면 새벽 기상은 자연스레 SAVERS를 더 여유롭게 실천하기 위해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사실 미루다 미루다 지난주 목요일(4/17)에 새벽 5시에 일어났었다. 기분은 매우 좋았었지만 그날에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지낸 아침은 달라진 게 없이 그냥 일찍 일어났던 것이다. )


다음 달 미션은 6월 1일부터 하는 미션으로 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한 달에 하나씩 하는 게 보기에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니까, 헷갈리지도 않고.

그래서 4/21~5/31까지 미라클 모닝 40일 챌린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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