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으로 가는 길목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피크닉 가고 싶어요.
따스한 햇빛에 선선한 바람,
와인에 스시를 우물거리다
즐겨 듣던 노래가 나오면
같이 후렴구를 따라 불러요.
그러다 누구 하나가 가사를 틀려
그것에 깔깔대다 숨을 고르면
콧속으로 봄내음이 들어와요.
그렇게 함께, 깊게 행복하고 싶어요.
이 피크닉이 끝나면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요.
사람, 자연, 동물을 좋아합니다. 낭만과 사랑 없인 인생을 논하지 않지만 현실은 현생살기 급급한 모순덩어리. 봄처럼 따사로운 사월입니다. Sincerely, your Apr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