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있어요
아끼고 아끼는 애정 표현 중에
'I love you more than I can hold in my heart'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음에 담아둘 수 없을 만큼 사랑한다는 말인데,
사랑이 얼마나 충만하고 차고 넘쳐대면
형태가 무한한 마음에조차 담아두기 힘들까요.
살다가 이런 사랑을 한 번이라도 느낀다면
굉장한 행운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그 감정이 과거가 되어버리는 건
어쩌면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것들 중
가장 잔인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