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월 Aug 22. 2022

애착

삶에 대한

삶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

자동차 경적소리에 놀라 달아나고

안전벨트를 두 번 세 번 확인한다.

비명횡사라도 할까 전전긍긍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니 삶에 이리도 애착이 생긴다.

더 정확히는 나를 사랑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작가의 이전글 마음에 담기 힘들 만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