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맹랑
엉뚱한 질문들이 좋아요.
눈을 동그랗게 만들고
잔잔한 폭소를 터뜨리는
우습고 유치한 질문들이 좋아요.
허무맹랑한 말도, 기상천외한 말도
평가당하지 않는 단단한 관계가 좋아요.
속마음이 드러나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따스하고 어여쁜 마음들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