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허무맹랑
엉뚱한 질문들이 좋아요.
눈을 동그랗게 만들고
잔잔한 폭소를 터뜨리는
우습고 유치한 질문들이 좋아요.
허무맹랑한 말도, 기상천외한 말도
평가당하지 않는 단단한 관계가 좋아요.
속마음이 드러나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따스하고 어여쁜 마음들이 좋아요.
사람, 자연, 동물을 좋아합니다. 낭만과 사랑 없인 인생을 논하지 않지만 현실은 현생살기 급급한 모순덩어리. 봄처럼 따사로운 사월입니다. Sincerely, your Apr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