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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 day 4 Still-life
나는 그를 이해할 수 없어도 사랑할 수 있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이 지나가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늘 문제가 된다.
내가 변했다. 혹은 그가 달라졌다고 느낀다.
삶은 변한다. 그렇게 끝난 게 아니라 변화할 뿐이다.
영원히 머무를 수 있는 것은 시간 속에서도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니
그곳에 머물러줘.
그 빛 속에, 그 어둠 속에.
Artist in the Netherlands. Germany. Korea 게으른 예술가 kellyjangn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