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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ive me truth Aug 29. 2020

힘들었을 너에게


당신의 아픔에 대해 감히 말했다.

누구나 상처쯤은 하나 있다고     


네 속에 들어갈 수 없는 내가

너의 아픔을 어떻게 재 볼 수 있었을까.     


너 또한 네 속으로 들어가 보지 못해

그렇게 힘들어하는 이유 알지 못하는데     


다시 너를 만난다면

너의 웃음을 너의 울음을  

묵묵히 바라만 주고 싶다.

그리고 지쳐 아픔마저 잊혀 갈 때쯤 

너를 안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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