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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ive me truth Jul 19. 2021

시간

너의 대답

시간을 가지자고 했다

시간을 조금만 달라고 했다


이제 시간에 맡겨보자는 너다


시간이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기다림이고 그리움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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