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나의 목표는?
다이어리를 쓰면 체계적인 스케줄 관리로 효율적인 하루를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한동안은 매년 다이어리를 의욕적으로 구매했다. 그런데 스케줄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딱히 다이어리를 쓰지 않아도 스케줄 관리가 가능했다. 오히려 텅텅 빈 다이어리를 채워보려고 괜히 시답잖은 것 까지 쓰다 보니 시간만 뺏기는 것 같았다. 올해는 다이어리 쓰는 것을 포기하고 일기를 쓴다. 하루 동안 발생한 감정의 쓰레기를 담는다. 입에 못할 말 남들이 들으면 안 되는 말을 적는 나만의 대나무 숲. 1월 1일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이틀 정도를 제외하고 꼬박 썼다. 12월 31일 소각할 예정이다.
#다이어리 #연차 #새해목표 #결심 #선택 #대결 #VS #만화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