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버린 버스 언젠가 올 버스
수다 수다
돌아서면 떨어지는 허구의 단어들
침묵 침묵
아무 말 안 해도 기억나는 시간들
입에서 나온 수많은 말은
떠나버린 버스지만
말하지 않는 입에서 나온 침묵은
언젠가 올 버스다.
언어가 많아지면
시간이 줄어들고
침묵이 많아지면
시간은 늘어나
기다리게 되고
만나면 흔들림이 없어진다.
수다와 침묵사이에는
그 사람이 있다.
언제나 그 자리에...
Think Big, Act Small.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작은 실천과 내려앉음이 우리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는 걸 믿고 오늘도 걸어갑니다. keunhe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