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바람이라 여겨야 겠지만 말해줘도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니 안타깝다 못해 불쌍해지네요
그저 바람소리 따내어 일기에나 적어야 할 모양입니다
뭐냐고요
오피스텔 주차권을 팔아먹은 청춘의 주차를 만기까지 기다려 주다가 통제하고 지 버릇 개 못준다고 법률적인 문제까지 설명하고 설득해도 어느집 개가 짖나하고 자기 권리니 연장해야 한다고 박박 대들고 우기네요
아마 제가 제눈에 보여 정리해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십여명들과 자신은 다르다는 생각때문이거나 아니면 아직 정리하지 않은 몇명들보다 억울하다는 생각일지도 모르겠고 자격지심일지 모르겠지만 관리 사무실 지키는 소장 나부랑이 말이 말 같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읍니다만 이생각 저생각 심란합니다
사회 초년생이 신축 오피스텔에 삼억이 넘는 전세로 살 정도의 능력이 캥거루 주머니 속인 모양입니다
회사가 이년동안 눈 감아준 1,680,000원에 만족 못하고 지 잘난 맛에 연장된 기간 420,000원에 목숨을 거네요
본사에서도 왠만하면 참고 넘어 갈텐데 이제는 더 못 참는다는 걸 보니 한두번이 아닌것 같고 이번에는 변호사를 통하여 제대로 손해배상 및 기타등등을 엮어 선처 절대 없이 법적 고발조치 한다고 하는데 아직도 귓구멍이 막힌 모양입니다
인생 빨간줄 제대로 갈것 같은데 말입니다
꽤심하기도하고 .... 꽤씸합니다!
내일보다 지금부는 바람이 소중한거라말해주고 싶지만 몇번을 다시 생각해봐도 역시 어른들 말이 맞는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