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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기다리는게 아닙니다 - 자기계발(7)

직장에서 살아남기 2 - 145 술비 23

by 바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감정을 최대한 자제를 하고 경쟁 한다고 해도 또 싸우는 방법이 여러가지라 해도 이겨야 한다는 것은 너도 나도 똑 같습니다

그리고 지는 것도 자꾸 반복되면 습관이 되지요

당연히 남의 눈에도 신뢰는 점점 떨어지는 거고요

그래서 싸움은 이기는 싸움을 하는 겁니다

쉽게 지는 싸움은 하는게 아닙니다

더 쉽게 말 한다면 50대 50이 아니라 단 1%라도 승산이 있을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1%를 얻기 위하여 가면을 쓰고 참고 기다리는 두가지 그림을 그리려 합니다

저울과 칼이 맞는데 모래시계는 왜 손에 들고 있는 걸까요 ? 출처 ; 모든 이미지 다음 불러그 기회의 신 카이로스



하나, 대범함도 기다림의 기반 위에 기회가 온다


승부가 반반 이라면 필히 승부를 걸어야 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참아야 하고 기회를 봐야 하는게 일반적일지라도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내게 관대하지도 시간을 벌어 주지도 않습니다

또 만약에 그 순간을 놓치면 우유 부단한 사람으로 각인되고 낙인이 찍히는게 또한 세상 이지요

모든 것이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며 때로는 모험도 해야 하고 어떨때에는 바지 밑 구멍이라도 기어갈 수 있는 인내심과 냉철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때도 필요한 거지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절대 아무것도 이룰수도 될수도 없다는 것도 당연히 아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평생 기다리다가 남의 밑 구멍이나 기며 회사 생활을 끝낼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다시 말하면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과감하고 대담한 성격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 입니다


그렇다면 어쩌란 말이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생각해 보십시요

직장에 관한 그림들을 보면 많은 말이 중복 되기도 하고 말을 살짝 색갈만 바꿔 놓아도 다른 그림이 되는 이유를 생각 하시면 간단히 답을 아실 겁니다

이유는 직장 일은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모두 다 알게 모르게 서로 연관이 있고 교묘하게 이어지고 역어져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맞는 비유인지 몰라도

잔매에 병신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잔매에 병신 된다지만 상대에게 큰 매 맞아 한방에 죽느니 보다는 내가 잔매를 맞으며 치욕스럽고 성질 날지라도 또 (매도 맞으면 피하는 법도 맞는 법도 는다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프고 힘들더라도 현명하고 지혜롭게 극복하고 참고 기다리며 기회를 보는게 맞다는 거지요

세상 어디에도 맞아서 아프지 않은 사람 없습니다

다만 누가 더 치열한 마음을 가지고 내가 맞아서 아프고 힘들더라도 제대로 한방을 때릴 수 있게 참을줄 알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말 입니다


예전에 몇번인가 자기 감정을 다스릴줄 알아야 한다는 그림과 자기 자신을 정확히 알고 있는 그림 또 상대를 명확히 파악하는 그림을 그린 것과 동일 선상에 이어져 있는 그림이라 생각하시면 제대로 지금 이 그림을 보시고 계신 겁니다

나도 남도 정확히 파악했더라도 때를 놓치거나 때가 안됐는데 대든다면 결과는 뻔 하다는 겁니다

설사 내가 이기고 있다가도 한방에 훅 가는거지요


기억 하십시요

대범함도 기다림의 기반 위에 기회가 오는 겁니다

매번 승부는 단 한번 뿐 입니다



둘, 세상은 어떤 일이든 나만 기다리는게 아닙니다


요즘들어 잦은 병치례와 휴유증으로 다시 그리는 제 삶의 길에 많은 차질과 계획의 수정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실망도 포기할까 하는 마음도 수시로 들기 때문에 더 약해지는 나를 보기도 합니다

근데요 눈물이 날 정도로 아픈것은 몸이 아닙니다

정작에 아픈 것은 다른데 있다는 사실 입니다

자신감을 잃은 조바심 입니다

수도 없이 격은 일들인데도 여전히 힘들고 정신이 약해지고 여유가 없는 나를 내가 느끼는 거지요


이렇게 길게 서두를 쓴 이유는 나이를 먹었든 적은 나이든 상관 없이 내가 나 자신도 설득을 못하고 믿지 못하는데 누가 나를 믿어주고 신뢰할 것이며

자신감도 없이 실망하고 기다림도 없는 조바심을 남에게 표출 하는데 또 누가 나를 믿어주고 신뢰를 주겠냐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격려 보다는 오히려 만만히 보고 이용하려 드는 세상을 다시 느껴서 드리는 말 입니다


해서 마음을 다 잡고 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세상은 어떤 일이든 나만 기다리는게 아닙니다

내 주변에는 경쟁자인 상대도 기다리고 있고 나를 응원하는 아군도 나를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 드리고 싶은 겁니다

세상 어떤 일이든 나만 준비하고 공부하며 경쟁을 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절대로 간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상대는 나보다 더 잘 잠 안자고 먹을 것 안 먹으며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분명히 그럴 겁니다

그리고 나를 살피며 명확히 파악하고 알려고 하며 준비하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는게 맞겠지요

단 한번의 승부를 위하여 말 입니다




그리고 한가지를 더 기억하셔야 합니다

직장에는 경쟁자도 있지만 나를 믿어주는 아군도 있게 마련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요

모든 일의 책임은 오롯이 내가 져야 하지만 경쟁은 혼자 하는게 아닌 것이 직장이듯이 무심한 듯 하지만 나를 믿는 주변의 눈도 나를 냉정하게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어쩌면 경쟁자의 기다림보다 더 무서운 기다림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이유는 아무리 나를 믿는 주변의 아군일지라도 결과적으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실패가 잦다고 한다면 나는 바둑판의 사석이 되거나 버리는 패로 밖에 가치가 없기 때문 입니다

믿음을 주지 않으면 이용 당하는게 세상이지요


내가 어쩔 수 없는 기다림이지만 그래도 분명히 대처할 수는 있습니다

믿음을 주면 되는 거지요

간단히 생각 하시면 정말 간단 합니다

어짜피 승부의 연속인 일상이라면 잔매를 무서워 피하지 마시고 전술한바와 같이 계속해서 이어진 인내와 단 1%의 승률의 기회를 기다리는 승부를 하시고 믿음을 주시면 됩니다

내가 51%의 승률이라면 1% 차이가 아닙니다

상대가 49%이기 때문에 차이는 2%가 맞습니다

상대보다 2번의 기회가 더 있다는 거지요


반에서 1%가 넘을 때까지 조바심 내지 말고

기다리며 치열하게 기회를 준비하고 만드십시요

나는 모르지만 주변의 눈은 분명히 알 겁니다





마무리 덧칠을 하겠습니다


매번 대하는 승부는 단 한번 뿐 입니다

기다릴줄 알고 기회가 오면 대담하게 대드십시요


나 혼자 경쟁하는 일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상대도 나 만큼 치열하게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십시요

그럼 주변의 눈이 먼저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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