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란 놈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항상 새벽이면 다니던 가로등도 없는 왕복 이차선 그 길에 남은 지난 시간의 기억이 그냥 물감처럼 머리속에 그려지는 오후 입니다
나만의 메모 노트에서 한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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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새가 납니다
내꿈도 새처럼 멀리 하늘높이 날아갑니다
깊은정 들 틈도없이 날아갑니다
많이 아픕니다
짊어진 무게 언덕길이 야속하리만큼 아픕니다
새벽길 안개비 푸근할 틈도없이 아파옵니다
깊은 그리움이 스쳐갑니다
낯익지않은 핸들위 삼종기도 소리에 스쳐 갑니다
아픈 기억도 그리움도 스쳐지나 갈 겁니다
길이 멉니다
그리움 가득한 그대있는 새벽까지 길은 멀겁니다
새벽 안개비 뚫고 먼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검검한 길섶 길 잃을까 무서워
동트는 새벽여명에 말걸어 그대 찾아가고 있습니다
무정한 하루살이 같은 행복 찾아가고 있습니다
2013-11-01
* 27년차 결혼 기념일 새벽 천안 두정동 현장 앞에서 미안한 마음에 적은글로 메모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