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

다시한번 별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

by 바보


정말 이제는 이게 일상인가 봅니다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은 로비에 발목이 잡혀 그냥 출입자 통제외에는 아무것도 집중해 하질 못하고 하릴없이 먼 하늘만 보고있으니 아쉽습니다 ...

하지만 이것도 삶의 한조각이겠지요

스스로 위로해봅니다

참 이쁜 보리밭 푸르름이 언제나 나 같으면 좋겠습니다 위.아래 보리밭 모두 이미지는 다음 출처입니다



비개인 하늘을 보면

내 마음속 난 어느새 동화나라

보이지 않는 별이된다

주변은 온통 가로등이 반갑다고 자리를 잡고

누군지 모르게 놓고간

빛의 정령이 어깨를 감싼 슬픈 그림자

어둠속 별을보고 또 하루를 보낸다


이젠 보내야하는 그리움이지만

발목잡은 슬픈 그림자는 아직도 별속에

눈물되어 흐르는 아쉬움

사랑할만큼 사랑한 세월의 맑은 노래

청보리 같은 까칠한 가시 꿋꿋한 르름으로

아직 난

다시한번 별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



2020-7-1 현관 로비 4개월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