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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희망

by 케빈은마흔여덟

삶의 끝에는 죽음이 있고

시련과 고통은 끝이 없으니

죽음은 왜 사냐 묻는다


풍파를 이겨낸들 결국 떨어지고

꽃은 만개한들 결국엔 거름 되지만

덕분에 나무는 희망을 품는다


삶의 끝에는 죽음이 있고

시련과 고통은 끝이 없지만

희망은 왜 죽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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