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인데 종교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부럽다고 하고 싶다. 그 이유는 내가 종교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생각이 많은 나는 어느 순간 종교를 믿는 사람이 부럽다고 생각했고 부업으로 하는 내 술집에 기독교 목사님 자녀가 왔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나서 느낌점을 얘기해보려 한다
ADHD 종교
우선 나는 종교가 없다. 그 대표적인 이유는 하나님이 있다고 한들 딱히 나한테는 신비스럽고 대단하게 느껴지지도 않을뿐더러 있고 없고의 중요성은 나에게 크게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나는 남이 하는 얘기에 그게 맞는 말이라고 한다고 해도 무조건 그 반대를 말하고 싶어지는 이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단 한 번도 종교에 관심이 있던 적도 없다만 그렇다고 또 누군가가 종교가 뭔가요?라고 물었을 때 "저는 저를 믿어요"라는 1차원적인 대답도 이제는 식상하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왜? 종교가 없는 대부분의 사람이 저 답변을 말해왔으니 오히려 그 사람자체가 재미가 없다.
나는 내가 똑똑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만 누군가가 어떤 말을 했을 때 편견을 가지고 무조건 아니라고 말하는 타입은 아니며 왜 이 사람이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지 이 사람의 입장으로 듣고 깊숙하게 이해하고 싶어 진다. 왜 사람들은 종교를 다니는 것인지 생각해 봤고 그 부분의 대한 결론을 이곳에 작성해보려 한다.
종교가 나쁜 건가?
무조건 No. 장점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나는 왜 종교를 다니지 않는가? 실행력 부족 그리고 사회생활이 불편해서 직장을 그만둔 사람이 매주 종교를 나가면서 사람들과 교감을 한다는 부분 때문에 쉽게 나갈 수가 없고 갈 수 있다고 한들 "귀찮다"
나 같은 사람도 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에 믿음이 있어서 꾸준히 나가는 사람들이 나는 너무너무 부럽다. 믿음이라는 건 남이 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며 "내가" 믿어야 믿음이 생기는 건데 나라는 사람은 믿고 싶어도 믿을 수가 없을뿐더러 그런 강한 믿음조차도 꾸준함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부럽다고 말하고 있다.
자 그럼 왜 종교가 나쁘지 않은가? 대부분의 무교인 사람들은 종교권유를 하면 거부감이 드는 건 사실이다. 학교를 다닐 때 친구 따라서 교회 한 번을 나가면 다음 주에 집으로 전화가 와서 왜 안 나오냐고 했을 테니깐. 그런 부분들이 종교라는 부분이 좋은 것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가장 큰 요소일 것이다.
근데 "내가" 종교를 믿는다면?이라는 생각을 해보니 단점이 없는 것이 아닌가? 예를 들어서 내가 절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해본다면 차 사고가 크게나도 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하나님 때문에 제가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아무리 나쁜 일이 있어도 최악의 일은 피했다며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아가게 되는 부분이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긍정적이고 고마움을 느끼고 살아간다면 적어도 부정적인 사람보다는 어떠한 일도 잘 풀린다는 소리가 아닌가?
얼마 전 만난 부모님이 기독교 목사인 어떤 친구와 대화를 나눴는데 나는 감탄을 했다. 우리들이 궁금해하는 십일조 부분의 대해서 물어봤다.
-혹시 정말 정직하게 십일조를 납부하세요?
-네
-왜 정직하게 납부하세요?
-나는 이 정도 벌사람이 아닌데 하나님 때문에 이 정도로 벌었으니 당연히 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사람이 이 글을 보면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사람은 믿음이라는 부분이 굉장히 크게 작용한다. 다른 사람이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해도 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어떤 일이든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다. 실제로 이 사람이 하나님 때문에 더 많이 벌었다고 생각했다면 정말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이 정도로 믿음이 강한 부분에 또 한 번 감탄 그리고 부러움을 느꼈다.
어쩌면 종교의 대한 믿음이 굉장히 큰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는 치트키를 가지고 있고 심지어 성경책을 나는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 글을 작성하면서 성경책을 대충 봐도 유튜브의 나오는 동기부여가 그대로 녹여져 있는 것이 아닌가? 어렸을 때부터 이들은 성경책을 보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긍정적인 부분을 매일같이 읽어왔을 텐데 이 부분이 사람자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고 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안 될 일도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딱히 종교를 믿지 않아도 운명처럼 흘러가는 모든 일들을 내가 믿는 신때문에 잘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고마워하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을 내가 어떻게 이겨?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종교가 없는 사람들이 종교를 믿는 사람을 욕할 수 있다? 미안하지만 그건 생각이 짧거나 지능이 낮은 거라고 생각한다.
믿음을 가진다는 건 나에겐 부러운 것
ADHD 종교를 가져야 하는 이유
종교가 없고 나조차도 안 다니지만 그래도 다녀야 한다고 하는 이유를 말해보려고 한다. 솔직하게 말해서 종교를 다니면 매주 주말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야 할 것이다. 이 부분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해 준다고 생각한다.
ADHD는 대부분이 수면장애가 있을 것이며 졸린데도 잠을 미루고 미룰 것이다. 자 본인이 믿음이 강력하게 생겨서 교회를 주말아침 일찍 가야 한다면 잠을 안 자서라도 교회는 갈 것이다. 사람은 잠을 버틸 수가 없으니 적어도 교회 간 날에는 평소보다 일찍 잘 것이고 이 부분자체에서 종교를 다녀야 하는 이유는 이미 끝났다.
두 번째로 말해보자면 종교는 작은 사회생활이어서 여러 사람들과 대화 그리고 교감을 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하고 인간은 이 부분에서 대화를 하거나 친구도 사귀며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모르는 사람과 내가 모르는 부분을 얘기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흥미로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 번째는 종교에서는 노래를 불러야 하지 않는가? 사람이 노래를 부르는데 그것도 단체로 어떤 노래를 부른다는 부분에서 스트레스가 풀릴 것이고 그 부분에 재미를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네 번째는 "하나님 제가 ADHD 질병으로 끝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도 안 되는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더 나쁘게 태어나지 않아서 정말감사해요!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은 미친 사람으로 생각하겠지만 ADHD로 태어나서 왜 나는 매일 우울한 걸까?라는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무조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게 누구한테나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ADHD 종교 결론
나 조차도 이렇게 생각하면서 주말에 집 근처 교회를 가본 적이 없다. 한번 가볼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지만 어렸을 때 교회의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나한테 집요하게 말을 걸거나 사람들 앞에서 자기소개 시간 같은 불편한 자리가 생길까 봐 안 가는 것도 있지만 사실 주말에 일찍 일어나서 교회에 갈 만큼 믿음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ADHD 면서 어렸을 때 또는 태어날 때부터 모태신앙인 그런 친구들은 정말 단점하나 없는 긍정적인 요소밖에 없으니 부럽다는 것이 내 생각이고 이렇게 내가 글을 작성한다고 한들 ADHD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 글에 공감을 하면서도 쉽게 종교를 믿기는 힘들 것이다.
"종교 좋아 근데 귀찮아.." 이게 가장 큰 이유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주말에 교회나 천주교 불교를 다녀온 사람이 있다면 그 누구라도 좋으니 댓글로 후기를 남겨줬으면 좋겠다. 나도 그 글을 보고 어떤 종교라도 좋으니 믿음을 가지고 무언가를 꾸준히 해보고 싶으니깐 말이다.
ADHD 종교 주의점
ADHD 면서 무교인 사람들이 잘 알아보지 않고 이상한 사이비종교의 깊숙하게 빠질까 봐 걱정이 된다. 그 이유로 말해보자면 ADHD는 사이비에 빠질 확률이 굉장히 높을 것 같다는 게 내 의견이다. ADHD는 칭찬에 약한데 그런 종교들은 이상하게 칭찬을 하면서 빠지게 만들 것 같다는 게 내 개인적인 의견. 나도 어떤 게 사이비인지 정상적인지 잘 모르니 잘 알아보고 갔으면 한다.
딱히 하나님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모든 사람에게는 의지할 무언가가 강력하게 있으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작성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