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eypyo Jul 26. 2024

타락천사

https://youtu.be/43VxdGsv-To?si=BzSvETrlP2Dkrw4y



난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

봄날의 따뜻한 온기를 품고 싶었어

향긋한 냄새가 풍기길 바랬어

내가 원했던 나는 어디에 있을까


이유 없는 방황, 고통속의 혼란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노래할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시간이 벌써 여러 달

그럼에도 나는 다시 여기 서서 내게 한 말


“슬픔은 저멀리 떠나가고

기쁨은 여기 오래 머물렀으면 해“


난 잘 모르겠어

난 잠이나 자겠어

깊은 수면으로 빠져든

나는 지금 충분히 충만해


Give me some wine

Give me some whisky

시를 써 overnight

I’m so happy


I‘m so lonely

들어와 빨리


내가 믿었던 것들로부터 멀어진

지금 마치 공허한 시간에 갇힌 내 모습

반복되는 일상과 고마움에 기도해

I’m so happy but I need


Give me some wine

Give me some whisky

시를 써 overnight

I’m so happy


I‘m so lonely

들어와 빨리


beat by noizy


이전 05화 사실에 거짓 한 스푼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