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훈
어느 노인의 일기
죽도록 일을 하며
부지런하게 지금까지 살아왔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삶도 누리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죽음으로 향하여 가는 노년의 길에
부유함은 바라지도 않지만
인간답게,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삶은 살고 싶었다
죽죽 내리는 슬픔의 비에
부인은 병으로 누워 신음소리만 내고 있구나
인내한다고 하지만 고통은 어쩔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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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행시(죽부인)입니다.
1965년 경기도에서 출생하였다. 대학에서는 국문학을 전공하였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하였으며 30대 중반부터는 출판사를 경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