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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욱 Jul 31. 2020

3개월에 10KG 감량한 간호사의 목표가 있는 다이어트

다이어트 고수를 만나다. 10편 다원 님.


"간호사라는 직업 (3교대근무자)의 인식이 고강도 업무자라는 모습으로 비치는데도 불구하고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sns에 업로드하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일과 운동을 병행하며 노력하는 모습에 대해 응원해주셔서 그 응원으로 더 힘내서 첫 피트니스 대회에 여러 부문 입상을 한 좋은 기억이 가장 크게 생각납니다."


출처 : 다원 님 개인 소장


성함, 나이, 직업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름은 김다원. 91년생 30살 대학병원 수술실 간호사입니다^^

(다원 님 Instagram : dailydana_fit)


1. 유산소 운동할 때 선호하는 기구는?

(1). 사이클

(2). 러닝머신


1-1. 위 운동을 선호하는 이유는?

러닝머신을 타며 흘리는 땀이 너무 개운하고 머신을 탈 때 경사도(인클라인)를 높게 유지하면서 타면 여자에겐 힙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1-2. 이 외에도 특별히 본인이 선호하는 유산소가 있다면?

마라톤, 한강 공원 러닝 


1-3.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초보자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유산소 운동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주변 공원 걷기, 러닝 하기!


2. <다이어트> 식단 구성 시 선호하는 단백질은?

(1). 닭가슴살

(2). 소고기


2-1. 위 음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가격 대비 저렴하기 때문이고 요즘은 워낙 제품화된 다이어트 식품이 다양하고 여러 회사에서 잘 나오기 때문에 시중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2. 이 외에도 특별히 본인이 선호하는 단백질 공급원이 있다면?

소고기도 좋아해서 가끔 한 번씩 해 먹고, 보통은 계란으로 스크램블 에그 해서 먹는 걸 좋아합니다.


3. 운동과 식단 중 몸을 만들 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1). 운동

(2). 식단

(3). 운동 5 : 식단 5


3-1. 그렇게 생각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운동도 예쁜 몸을 위해 중요하지만 그 끝엔 항상 식단을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확실히 느낀 게 올해 초 비키니 대회를 준비하면 서입니다. 타이트한 식단을 병행한 결과 대회용몸(시즌 몸)을 가져보게 되었고, 특히나 복근을 중요시 여기는 제 기준으로 복부는 식단이 80-90퍼센트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식단만 잘 지켜도 복근이 유지되는걸 이번 경험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3-2. 이 외에도 특별히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Ex. 멘털, 휴식 등등)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 없는 것, 그리고 면역력 안 떨어지게 비타민이나 영양제를 꼭 같이 챙겨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야한다는 것,


4. 아침과 저녁 중 선호하는 운동 시간대는?

(1). 아침

(2). 저녁


4-1. 위에서 선택한 시간대를 선호하는 이유는?

3교대 근무자여서 항상 아침에 시간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여유 있게 출근하는 오후 시간 출근(이브닝) 근무의 경우에 아침에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오전에 일찍 일어나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가 엄청 길고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5. <다이어트> 시 치팅데이의 필요성은?

(1). 필요하다.

(2). 불필요하다.


5-1. 위 질문의 답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다이어트 기간을 장기로 가져가게 되면 결국 치팅데이가 필요하다고 생각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다이어트는 빠른 시간 내에 치고 빠져야 해서 정말로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거나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는 것 이외에는 식단 조절 기간을 한 달 이상으로 잡지 않는 게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타로 치팅 없이 쭉 식단을 잘 지키는 것이 다이어트를 성공하는데 더 중요하다 봅니다.


5-2. 치팅데이를  갖는다면 주 몇 회를 선호하시나요?

만약 일상적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하고 치팅데이를 합법적으로 갖고 싶다면 주 5회 식단+주 2-3끼 치팅 허용하고 있어요. (제기준)


출처 : 다원 님 개인 소장


6. <다이어트> 식단 구성 시 선호하는 탄수화물 종류는?

(1). 고구마

(2). 밥 종류(쌀밥 or 현미)


6-1. 위 음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고구마가 포만감도 크고 달달해서 간식이나 후식을 자제해야 하는 <다이어트> 기간엔 고구마로써 그 느낌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7. <다이어트> 식단 구성 시 야채를 즐겨 드시나요?

(1). 즐겨 먹는다.

(2). 잘 안 먹는다.


7-1. 즐겨 드신다면 어떤 야채를 얼마나 드시나요?

매끼 식단에 구성하려고 하는 편


8. 본인이 선호하는 운동 부위는?

(1). 상체 운동

(2). 하체 운동


8-1. 이유는?

하체운동이 사실상 몸의 전체적인 근육을 키울 때 제일 중요하다고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주로 눈에 보이는 작은 근육들 (어깨, 팔)과 등근육 운동 위주로 많이 하는 편입니다.


8-2. 지금의 다원님의 몸이 있기까지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웨이트 동작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데드리프트와 랫 풀다운 운동이에요. 광배근을 커지게 하는 랫 풀다운 동작을 통해 좀 더 역삼각형 적인 어깨를 만들어서 허리가 잘록해 보이 더록 노력 중이에요.


9. <다이어트> 시 선호하는 운동 순서는?

(1). 웨이트 운동 후 유산소

(2). 유산소 운동 후 웨이트


9-1. 위 질문의 답변에 대한 이유는?

유산소로 먼저 몸을 워밍업(Warming up) 시키면서 땀 낸 뒤 웨이트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10. <다이어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해 주세요.

(1). <다이어트>는 한 번 해보면 다음부터는 쉽다.

(2). 매번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


10-1. 위 질문의 답변에 대한 이유는?

<다이어트>의 평생 숙제는 운동이 아닌 식단이기 때문에 늘 주변에 맛있는 음식들을 절제해야 하는 본인의 절제 전쟁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1. <다이어트> 기간에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칼로리 음식이 앞에 있다면?

(1). 일단 먹고 고강도 유산소로 뺀다.

(2). 절제하고 식단을 먹는다.


11-1. 위 답변에 대한 이유는?

식욕이라는 건 한번 터지면 오히려 더 절제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애초에 그 먹고 싶은걸 참아버리는 게 차라리 먹어버리는 것보단 쉬운 것 같습니다.


12. 본인이 생각했을 때,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식단 조절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건 저 역시도 늘 마찬가지로 절제하기 힘듭니다.


13. 제일 많은 체중 감량을 했을 때, 시작 시점부터 몇 KG까지 감량을 해 보셨나요?(Ex. 6개월 만에 10KG 감량)

체지방만 3개월 만에 10 킬로그램 감량했습니다. 첫 바디 프로필 준비 때 체지방 14 킬로그램에서 6킬로 그램까지 줄여서 바디 프로필을 성공적으로 찍었어요. 그리고 첫 피트니스 대회 때 3개월 동안 체지방 10KG에서 4KG까지 쥐어짜며 감량해본 적도 있습니다.


14. 기억에 남는 본인의 <다이어트> 에피소드 하나 부탁드려요!

간호사라는 직업 (3교대근무자)의 인식이 고강도 업무자라는 모습으로 비치는데도 불구하고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sns에 업로드하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일과 운동을 병행하며 노력하는 모습에 대해 응원해주셔서 그 응원으로 더 힘내서 첫 피트니스 대회에 여러 부문 입상을 한 좋은 기억이 가장 크게 생각납니다.


15. 끝으로 <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해 본인만의 <다이어트> 팁을 하나만 적어주세요!(식단, 운동, 정신적인 측면, 등 어느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막연한 날짜나 목표보다는 구체적이고 뚜렷한 날짜나 계획, 목표를 세워야 본인에게 더 자극되고 그 자극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예로 들어 구체적인 수영장 이서 비키니 입을 날짜를 설정한 뒤 다이어트에 들어가며 디데이 체크를 하는 것) 


출처 : 다원 님 개인 소장




https://brunch.co.kr/magazine/dietssapgosu




https://brunch.co.kr/brunchbook/10die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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