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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1
평범한 직장인이 다이어트로 얻은 뜻밖의 장점들
자존감 / 브랜딩 / 경제적이득
1. 다양한 도전으로 이어진 자존감 향상
<다이어트>를 해서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자리 잡으면 자존감이 높아진다. 이렇게 높아진 자존감은 다양한 기회들을 도전해 볼 수 있는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전에는 '내가 어떻게 감히 도전을 하지..?'라고 생각했던 목표들에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이어트>로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다는 사실에서 비롯된 내적인 자신감, 그리고 외적으로 달라진 모습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이 만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낸다.
Mr. International이라는 세계 미남대회가 있다. 매년 약 30명의 다양한 직업군의 매력적인 젊은 남성들이 본선에 진출하고, 그중 상위 수상자들은 세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이 대회는 2017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남성이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Mr. International 대회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이어트> 성공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충만한 자신감으로 도전을 했다.
결과는 1차 서류를 합격했지만 2차 면접에서 탈락했다.
사실 면접이 끝나는 순간까지도 당연히 합격일 줄 알았는데 탈락해서 너무 아쉬웠다.
면접 후 합격자 명단에 내 이름이 없는 것이 슬프고 아쉬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한테 너무 놀랐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극히 평범하고 잘 생겼다는 소리 한 번 들어본 적 없던 나였다. 그런 내가 "미남 대회"에서 당연히 붙을 거라고 생각하고 아쉬워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다이어트>로 높아진 자존감은 어느새 삶의 기준까지 높여주었다.
이처럼 <다이어트>를 통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게 되면 여러 기회들을 만날 수 있다.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라 라는 말이 있듯이, 멋지고 건강한 몸을 만들었을 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좋다.
Photo by Adem AY on Unsplash2. 퍼스널 브랜딩
주식, 영어, 독서, <다이어트> 이 4가지는 대한민국에서 꾸준히 핫한 주제이자 수요도 끊이지 않는다. 영상과 글 등으로 계속해서 관련 콘텐츠가 생산되고 또 소비된다. 특히 <다이어트> 같은 경우는 정답이 없다. 내가 시도한 <다이어트>가 누군가에게는 안 맞을 수 있지만 또다른 누구에게는 꼭 들어맞는 방법일 수 있다. <다이어트> 방법과 노하우를 통해 도움을 얻은 사람들이 한 두 명씩 모이고 그렇게 퍼스널 브랜딩이 시작된다.
N잡, 부캐 등이 유행하면서 여러 가지 자아를 갖는 직장인들이 많아졌다. 운동하는 의사, 마라톤 하는 디자이너, DJ 하는 회사원 등등 가지각색이다. 직장에서는 공통된 가치와 규율의 테두리 속에서 조직의 구성원으로 생활하지만, 본인의 사적인 영역에서는 본인만의 콘텐츠로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사람이 많다. 본인의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하고 소모임 등을 통해 운동을 함께하는 형식으로 브랜딩을 할 수 있다. 회사에서는 조직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밖에서는 나를 브랜딩 해보자. 새로운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Photo by Shane on Unsplash3. 뜻밖의 경제적 이득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을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뜻밖의 경제적 이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다이어트> 관련 제품들을 협찬을 받는 것이다. 새로 출시된 닭가슴살이나 <다이어트>에 좋은 차 등이 대표적인 협찬 품목이다. 닭가슴살만 협찬을 받더라도 식비의 많은 부분을 절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로 인에 절약된 부분을 저축하거나 투자에 사용할 수 있으니 이는 확실한 경제적 이득이다.
<다이어트> 관련 기록을 열심히 포스팅해서 SNS상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구축한 경우는 여러 사이트에서 칼럼 제안도 받는다. SNS에서 영향력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포스팅한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이다. 충분히 칼럼을 작성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원고료도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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