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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경희 May 18. 2018

정원 감성

Georgia O'Keefe를 기억하며...


[전국적인 비 소식]

꽃을 건네고 싶은 사람이 있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 만나지 못하는 대신 색색의

아이리스를 넉넉히 잘라두고 사진을 찍는다.



[글 보다 사진]

난 아이리스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당장은

글을 쓰지 못할 것 같다. 조지아 오키프는

그래서 일찌감치 아이리스를 그토록 화려

하고 강렬하게 그렸던 것일까?



[정원은 나의 DNA를 바꿔줄까?]

자기 색을 이토록 분명하게 나타내는 꽃을

보노라면 나 역시 좀 더 분발하여 나를

발전시키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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