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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경희 Jan 06. 2020

사위에게 보내는 첫 글

'함께여서 더욱더 행복한 건호와 지언에게'


 결혼식이 끝난 뒤 열흘 동안 서로가 서로에게 새 식구로 자리매김하느라 애썼지?


 지언에겐 밝은 기운과 사랑 충만한 건호가, 건호에겐 배려심 깊고 소중한 꿈을 가진 지언이가 선물처럼 주어졌으니 서로의 모습 인정해주며 재미나는 일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지언이는 사랑하는 건호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역만리를 떠나니, 그 용기로 살아가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고, '진심'으로 지언이의 마음을 얻어낸 건호는 '인연의 감사함'에 성취를 더하는 시간을 살 것 같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건강하게 지내길......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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