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픔, 까슬까슬한 시선
미루던 일을 처리해야 하는 오늘,괜스레 몸 여기저기가 아려온다.
“주사 안 맞을 거야.”“오늘은 주사 없어. 키 많이 컸는지만 볼 거야.”
“유치원 친구들 어디 있어요?”
괜찮다. 이만하면 잘했다. 당신이 맞다.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갖은 아들 시후와 함께 글로 세상과 소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