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보다 행복
“어머니. 시후가 오늘 음파를 해야 하는데 거부해서 진도를 많이 못 나갔어요. 수강료도 비싼데..”
“괜찮습니다. 진도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컨디션 살피면서 놀이랑 진도 잘 섞어서 진행할게요.”
“오늘 수요일이야? 수영 가는 거야?”
“어머니, 상반기 레벨테스트가 있는데요. 해볼까요?”
“가능할까요?”
“컨디션 따라 다르지만 일단 시도하는 게 좋겠어요.”
“시후가 주황모자에 관심이 있거든요. 제가 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시후의 첫 수영 기록, 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