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전 태웅♡민영
일 년 전 소연♡남친
알지 알지 알콩 달콩
콩닥 콩닥 그 마음.
(지나가는 어르신이 묻는다)
자네 뭐 하는 사람인가?
새벽을 거닐고 문장을 노니는
문학소년입니다.
걷거나 쓰거나 합니다.
알지 알지 꾸준한 그 마음
때론 헛헛한 그 마음.
(한 말씀하시고 벤치에서
하모니카를 멋지게 연주하신다)
알죠 알죠 그 선율.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알면 좋으니
그때 그 사람
뒤늦게 아는 그때 그 의미
지금도 좋은 그때 그 세레나데
알면 미소지니
삶은 앎이련가?
제때 알아야 하거나
미리는 알 수 없고
겪어봐야 알거나
늦더라도 알아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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